[엠스플뉴스]
저스틴 터너(34·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터너는 8일(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1회 초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가 범타로 돌아선 가운데 터너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는 워싱턴 ‘에이스’ 맥스 슈어저. 터너는 슈어저가 던진 몸쪽 높은 속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1-0)로 연결했다.
터너의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9번째 홈런. '게임데이'에 따르면 터너의 홈런 비거리는 409피트(약 124.66m), 시속 108마일을 찍었다.
다저스 역대 PS 통산 최다 홈런 순위
듀크 스나이더 : 11홈런
스티브 가비 : 10홈런
저스틴 터너 : 9홈런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