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래퍼 슬리피가 TS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독자 행보를 택했다.

최근 슬리피는 연예기획사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가 됐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도 이미 슬리피는 PVO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표기돼있다.

PVO는 '포지티브 바이브스 온리(Positive Vibes Only)'의 약자로, 지난 1월부터 슬리피가 래퍼 리쿼, JD와 함께 활동 중인 크루 이름과 같다.

앞서 지난 4월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당시 슬리피는 귀책사유가 회사 측에 있다고 주장했으나, TS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정산금을 지급했다며 반박했다.

그러다 지난 8월 양측의 조정이 성립되면서 결별에 합의,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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