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사진=MBC '라디오스타')
서효림 (사진=MBC '라디오스타')

[엠스플뉴스] '라디오스타'가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룹 신화 김동완, 레인보우 지숙, 배우 서효림,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해 자신들의 재능은 물론이고 폭풍 수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고 시청률은 6.5%(1부 5.9%, 2부 5.8%,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찍었다. 이는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날 방송은 서효림과 지숙의 러브스토리로 큰 관심을 끌었다. 먼저 서효림은 예비 신랑의 적극적인 대시로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예비 시어머니이자 선배 배우인 김수미에 대해 "친분이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주변 환경보다는 상대방만 생각했다"라며 "(남자친구와)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얼마 안 있다가 튕겨 나갈 줄 알았다. 근데 버티시더라"라고 수줍게 웃었다.

지난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열애를 인정한 지숙 또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숙은 "열애 기사 후 결혼 기사까지 났었다. 사실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기는 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혀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스페셜 MC는 가수 폴킴이었다. 그는 먹방은 물론이고 '고막 남친'다운 꿀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김동완이 준비한 꿀을 비롯해 지숙이 빚은 만두까지 먹방 퍼레이드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박지윤의 부탁으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안녕'을 열창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내달 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그룹 EXO 수호, 백현, 첸, 찬열, 카이, 세훈이 함께하는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용호 기자 yhjeon@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