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사진=GB엔터테인먼트)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사진=GB엔터테인먼트)

[엠스플뉴스]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가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제 2막의 시작을 알린다.

금비는 엔터테인먼트사 'GB 엔터테인먼트(GB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2020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그는 2020년 본업인 가수 활동을 비롯해 연기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 재능 있는 인재들의 실력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쓸 계획으로, 지난 2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 전반을 직접 진두지휘 해나갈 전망이다.

2003년 혼성그룹 '거북이'의 새 멤버로 합류한 금비는 '빙고', '아이고', '왜 이래', '비행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았다. 이후 지난해 4월 솔로곡 '시간이 기억해'를 발표하며 8년 간의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MC 및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만큼 금비가 GB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통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금비가 설립한 GB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및 공연기획 전문으로 현재 배우 은하준, 안주영, 서도빈, 이재남, 류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전용호 기자 yhje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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