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출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코리아 컬링리그(KCL)가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월 24일 오후 6시 ‘2019-2020 KCL 플레이오프’ 믹스더블 경기도연맹과 경북체육회A의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여정을 생중계한다.

플레이오프는 3선 2선승제로 운영된다. 플레이오프는 시즌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팀이 맞붙는다. 2위 팀은 1승을 선점한 상태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1경기만 승리해도 결선 진출이 가능하다.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결선은 5선 3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1위 팀이 1승을 선점한 상태로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KCL은 남자부, 여자부, 믹스더블로 나눠져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즌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완전체’ 팀 킴(경북체육회)은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올림픽 영웅’다운 강력한 경기를 뽐냈다.

이와 함께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빼어난 외모로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송유진(경북체육회B)의 등장은 컬링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왔다. 뜨거운 관심 속 송유진과 전재익으로 구성된 믹스더블 경북체육회B는 시즌을 1위로 마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은 24일부터 KCL 첫 시즌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한편, 코리아 컬링리그는 MBC 스포츠플러스(TV)와 엠스플뉴스(PC-모바일)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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