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 창업 경영 과정을 실시한 KLPGA(사진=KLPGA)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 창업 경영 과정을 실시한 KLPGA(사진=KLPGA)

[엠스플뉴스]

지난 11월 1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KLPGA 회원을 대상으로 ‘KLPGA 골프 창업 경영 과정’을 실시했다.

나날이 골프 활동인구가 높아짐에 따라 골프 산업 관련 창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LPGA는 투어 은퇴 회원들의 골프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역량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본 과정은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주제인 ▲골프 산업 현황 ▲법률 ▲매장 경영으로 이루어져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현실적인 창업을 위한 골프 산업 전문가, 회계사, 현직 창업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창업 성공사례, 고객관리 등의 경영노하우 등을 체득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지난 5일(화)에 열린 프로 경력 설계를 위한 ‘프로 셀프 이미지 코칭’ 과정도 참여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종료됐다. 다가오는 12월에는 실무 활용을 위한 MS 활용 과정과 효과적인 레슨을 위한 스피치&프레젠테이션 스킬 강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LPGA는 회원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골프 스킬 향상과 골프 지식 습득을 위한 골프 역량 과정뿐만 아니라, 문화 및 교양 교육 그리고 인문학 및 소양교육 등 회원 맞춤형 교육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김정학 기자 kbrgolf@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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