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감독 (사진 = KBL)
이상범 감독 (사진 = KBL)

[엠스플뉴스]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이날 승인으로 집중력을 꼽았다.

DB는 1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5라운드 원정경기서 88-83으로 승리했다. 두경민이 22득점을 올렸고, 디온테 버튼이 19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상범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막판까지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경기 초반 선수들이 집중을 못해서 베테랑 선수들을 일찍 투입했다"고 말했다.

4쿼터에 디온테 버튼을 투입하지 않은 점에 대해선 "수비에서 로드 벤슨이 버논 맥클린을 잘 막았다. 공격에선 윤호영, 김주성 그리고 두경민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내년과 내후년 계속 성장한다면, 우리 팀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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