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위의 포뇨 역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돌 1위, 정세운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벼랑 위의 포뇨 역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돌 1위, 정세운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엠스플뉴스]

팬들이 선정한 ‘벼랑 위의 포뇨’ 포뇨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로 정세운이 뽑혔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최근 약 10일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레전드 드라마, 영화, 웹툰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아이돌은 선정해보는 '가상 캐스팅'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 다룬 작품은 ‘벼랑 위의 포뇨’로, 2008년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매이션이다. 주인공 ‘포뇨‘는 인간이 되고 싶은 꼬마 물고기로, 앙증맞은 얼굴과 귀여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벼랑 위의 포뇨‘ 속 주인공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정세운’이 아이돌챔프 가상 캐스팅 투표 1위로 선정되었다.

정세운은 싱어송라이돌로서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에 고정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영 당시, 스스로 ‘정세운과 포뇨는 혼연일체.’ 라고 했을 만큼 본인 역시 팬들이 만들어준 별명을 마음에 들어 하는 듯하다. 팬들 역시 자연스럽게 응원도구로 포뇨 인형을 들고 다닌다.

이번 투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1위의 자리가 더욱 남다르다. 1위를 기록한 정세운 외에도 크래비티 형준이 2위를 차지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틴탑 니엘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에서는 5월 3일까지 셀카 마스터 아이돌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에는 스트레이 키즈 리노, 아스트로 문빈,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지민 등이 올랐고 투표 우승자에게는 스노우 및 B612 앱 내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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