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손흥민 페이스북)
손흥민(사진=손흥민 페이스북)

[엠스플뉴스]

손흥민(27)이 방탄소년단(BTS)의 지목을 받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 릴레이에 동참했다.

손흥민은 3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분들 덕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 우선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 무사히 완쾌하시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의료진분들, 자원봉사자분들, 또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어려운 순간을 잘 극복했으나 끝까지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손흥민은 코로나 극복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봉준호 감독을 지목했다.

앞서 손흥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에 각각 1억 원씩을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 극복 릴레이는 지난 20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장교들이 방탄소년단을 지목하며 첫 시작을 알렸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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