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흥민(28)이 해리 케인과 함께 시즌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시즌 종료를 맞아 토트넘 선수단을 대상으로 시즌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평점 9점을 받아 케인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역경도 많았고, 힘들었다고 말했지만 그는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항상 그곳에 있었다. 팔이 부러진 상태로 두 골을 넣은 장면처럼 팀이 중요한 상황마다 활약했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 시즌만큼 꾸준하거나 짜릿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경이롭게도 1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그가 나선 41경기에서 30골에 관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팀내 시상식 네 개의 개인상을 모두 싹슬었다. 번리전에서 넣은 멋진 단독 골은 올 시즌의 골이었다. 그는 스타다"라고 손흥민의 한 시즌 활약을 정리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와 자펫 탕강가가 평점 8점으로 뒤를 이었다. 위고 요리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이 7점을 받았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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