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프레슬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라이언 프레슬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휴스턴이 시즌 막판 불펜 운용에 차질이 생겼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제프 르나우 단장의 말을 인용해 “라이언 프레슬리가 오는 24일 오른쪽 무릎 관절경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4~6주 결장이 예상돼 시즌 내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프레슬리는 2018년 7월 미네소타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해 필승조를 담당한 우완이다. 지난해 8월 11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40경기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7월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에 타구를 맞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8월 초 복귀했지만 문제가 지속돼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프레슬리는 올 시즌 51경기 2승 3패 27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 2.50을 기록 중이다.

한편 휴스턴은 프레슬리를 대신해 조 비아지니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비아지니는 올해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토론토에서 이적한 우완이다, 시즌 성적은 54경기 3승 1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3.63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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