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좌)와 다나카 마사히로(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잭 그레인키(좌)와 다나카 마사히로(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2년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휴스턴과 양키스는 13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극명한 디비전시리즈를 치렀다. 휴스턴은 시리즈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승 2패로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었다. 반면 양키스는 시리즈 스코어 3-0으로 미네소타 트윈스를 압도, 한결 여유있게 챔피언십시리즈를 준비했다.

휴스턴은 디비전시리즈 4, 5차전에서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을 소모한 상태. 이에 3선발 잭 그레인키가 이날 선발로 출격한다. 그레인키는 정규시즌 33경기 18승 5패 평균자책 2.93으로 리그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8일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는 3.2이닝 6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나선다. 다나카는 정규시즌 32경기 11승 9패 평균자책 4.45로 다소 흔들렸다. 하지만 지난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5이닝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 다나카 마사히로)

D.J. 르메이휴(1루수)-애런 저지(우익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에드윈 엔카나시온(지명타자)-지안카를로 스탠튼(좌익수)-브렛 가드너(중견수)-개리 산체스(포수)-지오 어셸라(3루수)-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 잭 그레인키)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호세 알투베(2루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요단 알바레즈(지명타자)-율리 구리엘(1루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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