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버 토레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글레이버 토레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홈런포 두 방으로 도망가는 점수를 마련했다.

양키스는 13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3-0 리드를 잡았다.

1-0 스코어가 유지되던 6회초, 글레이버 토레스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잭 그레인키를 상대했다. 이어 초구 빠른 공을 통타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토레스는 지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경기에 출전해 12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 4경기 전경기에서 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추가점을 보탰다. 스탠튼은 2사에서 풀카운트 끝에 8구 빠른 공을 우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지난 디비전시리즈 3경기에서 6타수 1안타로 고전한 스탠튼은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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