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토론토 공식 트위터)
류현진(사진=토론토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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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범경기 첫 등판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왔다.

'MLB.com'과 '토론토 스타' 등 현지 언론은 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인터뷰를 인용해 류현진의 등판 일정과 세부 사항을 소개했다.

토론토는 27일 예정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그러나 팀의 에이스답게 류현진의 등판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 앞서 예정된대로 류현진은 28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된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나서는 실전이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계획도 발표했다. 첫 등판에서 류현진은 투구수 40~45개 사이로 던질 예정이다. 몬토요 감독은 "1회가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2회에 올리는 대신 불펜 투구로 대체할 것이다"라며 많아도 2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와 미네소타의 28일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3시 7분에 열릴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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