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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MLB에 특혜 부여 어렵다"…류현진 토론토 홈구장 입성 '불투명'

  • 기사입력 2020.07.01 13:56:09   |   최종수정 2020.07.01 13: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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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홍순국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홍순국 특파원)

 

[엠스플뉴스]
 
2020시즌 류현진은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설 수 없는 것일까. 
 
미국 'AP통신'은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의 말을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빈번하게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오가야 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은 복잡하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문화체육관광부 리사 앤 매클라우드 장관은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NHL)는 허브 도시를 이용하여 리그를 개최하지만, 메이저리그는 모든 팀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승인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토론토 구단이 홈 경기 개최에 대한 지방 정부와 주 방역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직은 연방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급물살을 탔던 토론토의 홈 경기 개최 여부가 하루 만에 부정적인 상황으로 뒤집힌 것.
 
매체는 토론토대 앤드루 모리스 교수의 말을 인용해 "현재 미국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데다가 프로스포츠 경기 개최를 위해 캐나다 보건 시스템에 부담을 주는 건 잘못된 판단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당초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전세기를 동원하여 홈구장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사전에 캐나다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 정부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캐나다에 입국할 때마다 거쳐야 하는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는 특별 허가를 요청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가 입국 자체에 난색을 표함에 따라 토론토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한편, 매체는 더니든에 잔류하게 된 토론토가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며 캐나다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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