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MLB.com'은 5월 2일(이하 한국시간) 5월의 대담한 예측 10가지를 꼽았고 여섯 번째로 최지만이 올 시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다고 전망했다.
이어 매체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인 최지만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며 이달 중순 팀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처음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지난달 초에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최지만은 지난 1일 홈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고 2일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앞으로 최지만은 몇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에 참여한 후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 합류한다. 최지만은 30~35타석 정도를 소화하고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마이너리그는 오는 5일에 개막한다.
한편 매체는 최지만이 합류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6월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3연패 사슬에 묶인 탬파베이는 13승 1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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