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에 성공했지만,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최지만은 안타를 만들었다. 1회 1사에서 최지만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했고 5구째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하나, 후속 타자 랜디 아로사레나가 병살타를 치며 진루에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 무사 1루와 6회 1사 2루에서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1사에서 최지만은 바뀐 투수 우완 폴 제발트와 맞섰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최지만의 기록은 4타수 1안타 1삼진. 전날 무안타(5타수 2삼진) 침묵을 깨고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3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는 연장 접전 끝에 2-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탬파베이는 43승 30패를 기록했고 6연패 늪에 빠졌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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