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2019 KBO리그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올스타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두산은 16일(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열린 ABL 올스타와의 친선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로 박신지를 예고한 두산은 박건우(우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신성현(3루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에 맞서는 ABL 올스타 선발투수는 우완 팀 애서튼(브리즈번 밴디츠)이다. 애서튼은 지난 시즌 브리즈번 소속으로 10경기 52.1이닝 4승 2패 평균자책 4.64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두산과 ABL 올스타의 KBO리그 챌린지 친선경기 1~2차전은 16일과 18일에 펼쳐지며, TV는 MBC스포츠플러스, PC와 모바일은 엠스플뉴스로 시청이 가능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