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차지명 신인 강효종(사진=LG)
LG 1차지명 신인 강효종(사진=LG)

[엠스플뉴스]

LG 트윈스가 1차지명 선수 강효종 등 2021 신인 지명 선수 전원과 입단 계약에 성공했다.

LG는 10월 21일 “2021년 지명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20일 모두 마무리 했다”고 알렸다.

1차 지명을 받은 투수 강효종(충암고)은 계약금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강효종은 안정된 경기운영과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며 투구 커맨드 능력이 뛰어난 즉시 전력감 선수이다. OB 베어스 선수 출신 아버지를 둔 야구인 2세로, 17일 잠실에서 열린 ‘루키스 데이’ 행사에선 레전드 박용택과 시구-시포자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2차 1순위 지명 신인인 이영빈(세광고 내야수)은 1억 3천만 원에 계약했고 2차 2순위 김진수(중앙대 투수)는 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외 서울고 투수 조건희와 영동대 투수 이믿음이 7천만 원에, 부산고 내야수 김형욱이 6천만 원에 계약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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