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이정후 (사진=김도형 기자)
이용규, 이정후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고척]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스프링캠프 키움 히어로즈 자체 청백전 경기가 열렸다.


2월 한달 동안 고척돔에서 구슬땀을 흘린 키움 선수단은 1일 휴식을 취한 뒤 이날부터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올 시즌 키움 외야를 지킬 이용규, 이정후는 원정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했다. 타순도 1,3번으로 전진 배치된 가운데 각각 1안타씩 때려내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특히나 이용규는 비록 비공식전이지만, 안타를 치고 1루에서 'K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이날 신인 포수 김시앙이 4회 말 좌측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홍원기 감독은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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