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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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1회 1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 2.96으로 순항하고 있는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맞상대 투수는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 범가너와 9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회]

경기 초반 불안했다. 스티븐 두가에겐 안타, 타일러 오스틴에겐 2루타를 맞고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속구 구속도 시속 80마일대에 머물렀다. 브랜든 벨트에게도 강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다행히 타구는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결과는 우익수 희생플라이.

버스터 포지와의 승부에선 유격수 방면으로 얕은 땅볼을 유도했다. 아웃카운트를 채우면서 3루 주자를 묶었다.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후속타자 에반 롱고리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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