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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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현지 언론이 류현진(32·LA 다저스)을 다저스의 핵심 선수로 평가했다.

'ESPN'은 지난 6일(한국시간) 2019 메이저리그 5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2주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류현진이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해 8이닝 6탈삼진 1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107개의 투구수로 2013시즌 이후 첫 8이닝 투구에 성공했다.

매체는 류현진의 지난주 호투를 소개하며 "(류현진이) 시즌 평균자책을 2.55로 낮췄다. 최근 2시즌 21경기 평균자책은 2.14”라고 전했다. 이어 “35.1이닝 동안 볼넷을 단 2개만 내줬다”며 제구력도 호평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정규시즌 통산 애틀랜타를 상대 성적은 3경기 1패 평균자책 2.95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는 7이닝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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