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챌린지 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MINI 챌린지 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 2019 첫 신설 클래스, 찰리 쿠퍼 및 배우 김혜윤 축하 방문

- 스타트 세레모니, 퍼레이드 랩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엠스플뉴스=용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가운데 올해 첫 신설된 MINI 챌린지 코리아가 폭발적인 호응을 보이며 성공리에 안착했다.

1960년대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하며 경주용 자동차로서 명성을 쌓아온 MINI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대회 'MINI 챌린지 코리아'를 올해 처음으로 신설했다.

찰리 쿠퍼와 배우 김혜윤의 축사 장면 (사진=BMW 코리아)
찰리 쿠퍼와 배우 김혜윤의 축사 장면 (사진=BMW 코리아)

특히 MINI 챌린지 코리아의 국내 신설을 축하하기 위해 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의 손자이자 MINI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찰리 쿠퍼가 직접 경기장을 방문했다.

또한 MINI 챌린지 코리아의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스타트 세레모니, 퍼레이드 랩 등을 선보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알렸다.

MINI 트랙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 (사진=BMW 코리아)
MINI 트랙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 (사진=BMW 코리아)

아울러 개막전 현장에서는 특별한 트랙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도 양일간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5명의 참가자와 찰리 쿠퍼가 MINI의 고성능 모델인 JCW를 비롯해 쿠퍼 S, 쿠퍼 등 3종의 MINI 모델로 총 4번의 트랙 주행 및 그리드워크를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MINI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MINI 챌린지 코리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찰리 쿠퍼 (사진=BMW 코리아)
찰리 쿠퍼 (사진=BMW 코리아)

MIN 챌린지 코리아의 공식 1라운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MINI는 이번 MINI 챌린지 코리아를 통해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MINI 딜레이니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MINI 딜레이니 에디션은 MINI 3도어 기반의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는 쿠퍼 S 모델 30대, JCW 모델 20대 총 5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INI JCW 딜레이니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MINI JCW 딜레이니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MINI JCW 딜레이니 에디션은 2.0리터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외관은 아이스 블루 외장 컬러에 포인트 컬러로 솔라리스 오렌지 컬러를 조합해 트렌디한 감성을 극대화한 한편 JCW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 키트, 리어 디퓨저 등을 장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매트 블랙 색상의 JCW 전용 18인치 더블 스포크 휠, 피아노 블랙 주유캡 및 도어 핸들, 스포츠 안테나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부 디자인 역시 유니언잭 디테일이 더해진 헤드레스트, 최고급 가죽의 MINI 유어스 스포츠 시트, 최신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MINI 커스터마이즈드 콕핏 센터패시아 등을 적용해 고성능 레이싱카 감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8.8인치 고해상도 및 고감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및 MINI 텔레서비스, 하만카돈 하이파이 라우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MINI 쿠퍼 S 딜레이니 에디션 또한 JCW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 키트,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고성능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전면에는 크롬 LED 추가 전조등을 장착해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한 MINI 쿠퍼 S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아냈으며, 유니언잭 테일램프로 브리티시 감성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부는 클래식한 몰트 브라운 컬러의 체스터 가죽 시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및 풋레스트,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기존 쿠퍼 S 차량에 제공되는 서스펜션보다 단단한 댐퍼 세팅의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고성능 모델에 어울리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MINI JCW 딜레이니 에디션의 가격은 5230만원, MINI 쿠퍼 S 딜레이니 에디션은 4530만원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김현수 기자 khs77@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