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스프링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지 스프링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조지 스프링어(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부상자 명단행을 피하지 못했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스프링어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외야수 데릭 피셔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스프링어는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8회초 잰더 보가츠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스프링어는 경기 소화가 불가능하다는 수신호를 보내고 토니 켐프와 교체됐다.

검진 결과 2도 염좌가 발견돼 몇주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식. 하지만 A.J. 힌치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걱정했던 것만큼 심각하진 않다”고 안도했다.

스프링어는 올 시즌 48경기 타율 .308 17홈런 43타점 OPS 1.032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