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그룹 빅뱅의 탑이 연예계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경을 쓴 동물을 연상케 하는 그림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글 밑에 다소 거친 댓글을 남겼다. 내용은 그의 ‘연예계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

누리꾼은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처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새요”라며 이모티콘 여러 개를 덧붙여 답글을 달았다.

복귀 생각이 없다는 탑의 답글에 누리꾼들은 ‘은퇴’를 간접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봉이고 있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

한편, 지난 2017년 2월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 경찰서에서 의무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의경에서 직위해제된 뒤 보충역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 1월 26일부터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해 지난 6일 소집해제됐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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