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서정희가 자신을 둘러싼 '전신성형설'에 대해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배우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를 대신해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를 통해 방송에 정식으로 데뷔한 서동주는 긴장하면서도 개인기, 노래를 준비해왔다. 서동주를 위해 서정희는 백댄서를 자청해 함께 '진진자라' 무대를 펼쳤다.

서동주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풀고 싶다며 '전신성형설'을 언급했다. 완벽한 몸매 탓 전신성형을 했다는 오해가 뒤따른 것. 서동주는 "고등학교 때 쌍커풀 수술을 했다. 그런데 집은 게 풀려서 엄마한테 한 번만 더 해달라 했다. 이번엔 째고 싶다고 했다. 엄마가 결국 해줬는데 너무 예쁘더라. 더 하고 싶더라. 다음엔 턱을 하고 싶어졌다. 수슬 끝나고 턱을 봤는데 턱이 너무 커져서 결국 뺐다"며 성형수술은 쌍커풀만 했음을 고백했다.

전신성형설까지 부른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서동주는 "바빠서 헬스장은 못 가서 집에서 한다. 회사 화장실에서도 스쿼트를 한다. 17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이렇게 노력했는데 전신성형을 했다고 하냐"며 안타까워했고, 서동주는 "아니다. 오히려 기분 좋기도 하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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