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펫셔니스타 탱구 (사진=SM C&C)
웹예능 펫셔니스타 탱구 (사진=SM C&C)

[엠스플뉴스]

가수 태연과 반려견 ‘제로’의 본격적인 LA 여행기가 펼쳐쳤다.

12월 10일 방송된 '펫셔니스타 탱구'에서는 태연은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위해 출입국 서류부터 공항 패션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가온 출국 날 태연과 제로는 패셔니스타 다운 핫한 공항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F/W 공항 룩으로 반려인 & 반려견 커플룩 패션의 올바른 예시를 선보여 감탄사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공항 가는 길부터 기내에서까지 첫 비행길에 오르는 제로의 컨디션을 배려하는 다정한 누나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 태연은 비행기가 이륙하자 제작진이 준비한 태블릿 PC를 건네 받았다.

그 안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겸 수의사 설채현이 처음 여행을 떠나는 태연과 제로를 위한 조언 영상이 들어있었다.

영상 메시지에는 반려견과 떠나는 장거리 여행 팁부터 LA에서 필요한 정보는 물론, 태연의 예상치 못한 실수까지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태연은 LA에서 한식을 그리워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난생처음 된장찌개 만들기에 도전한다는 태연은 오직 감에만 의지하며 요리를 진행, 음식을 맛본 스태프는 의외의 반응을 보여 태연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긴 비행 끝에 도착한 LA에서 본의 아니게 여행 신고식(?)을 치른 태연X제로의 우여곡절을 담은 '펫셔니스타 탱구'는 12(목) 낮 12시, 네이버 TV와 V LIVE ‘펫셔니스타 탱구-SM CCC LAB’ 채널에서 다시보기로 만날 수 있다.

전용호 기자 yhje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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