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공식전 첫 이닝부터 깔끔하게 막아냈다.

류현진은 7월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 시절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1회]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를 상대한 류현진은 패스트볼 위주로 투구를 펼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류현진은 바깥쪽 커터를 던지며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등장한 헌터 렌프로도 2구 만에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쓰쓰고 요시토모와의 한·일 맞대결에서도 2루 땅볼을 유도하며 류현진은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