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세린, 김효주, 유현주 (사진=김도형 기자)
왼쪽부터 현세린, 김효주, 유현주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제주] 3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세인트포CC(파72/6,500 야드)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에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 탓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4~25도(평년 24~25도), 낮 최고 기온은 29~33도(평년 29~31도)이다. 29일 비까지 내리면서 습도는 94%을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선수들은 각자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용품들을 들고 등장했다. 선풍기, 부채 등 다양한 잇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 가운데 최애 아이템은 바로 얼음팩이었다. 선수들의 얼음팩 사랑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현장에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오후 2시 30분까지 경기가 중단된 상태다.

▲ 유현주

▲ 김효주

▲ 김지현

▲ 현세린

▲ 안근영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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