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구단 버스(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도르트문트 구단 버스(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버스가 폭발물에 의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르트문트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AS모나코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는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경기를 앞두고 호텔 근처에 있던 버스에 사고가 일어났다.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폭발물에 의한 사고다. 수비수 바르트라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AS 모나코와의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하루 연기됐다"고설명했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강윤기 기자 styleko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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