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을 선보이며 팀의 첫 승을 이끈 몰트리와 셀비(사진=KBL)
쇼타임을 선보이며 팀의 첫 승을 이끈 몰트리와 셀비(사진=KBL)

[엠스플뉴스]

'어젯밤 KBL'은 전날 경기서 있었던 멋진 장면들을 엄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 '다이나믹 듀오' 몰트리-셀비, 전자랜드 첫 승 이끈 3쿼터 쇼타임

인천 전자랜드의 첫 승에는 '다이나믹 듀오' 몰트리와 셀비가 있었다. 둘은 3쿼터 덩크슛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전주 KCC를 무너뜨렸다.

2. '악동' 찰스 로드, 투핸드 슬램에 앨리웁 덩크까지! (feat. 이정현-전태풍)

찰스 로드의 진가는 역시 골밑에서 발휘됐다. 로드는 전자랜드전 1쿼터 강력한 투핸드 슬램에 이어, 앨리웁 덩크까지 성공시키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3. 환상적인 인유어 페이스, 하지만 세리머니의 대가는… (영상 17초부터)

전자랜드 셀비가 로드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인유어 페이스 덩크를 작렬시켰다. 본인도 덩크가 만족스러웠던지 착지 후 세리머니까지 감행했다. 그러나 백코트를 하지 않은 대가는 컸다. 멀찌감치 뛰어간 KCC 에밋에게 골밑 슛을 헌납하고 만 것이었다. 멋진 덩크를 성공시켰지만, 허무하게 골을 내주는 바람에 기쁨이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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