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넷 몰트리(사진=KBL)
아넷 몰트리(사진=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아넷 몰트리(인천 전자랜드) - 31점 12리바운드 공헌도 47.86

대반전이었다. 개막전에서 2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라는 참담한 기록을 남겼던 몰트리가 한 경기 만에 반등에 성공,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몰트리는 전자랜드의 골밑을 책임지며 공격을 주도했고, 1쿼터 8점, 3쿼터 10점을 쏟아 부으며 첫 경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2. 안드레 에밋(전주 KCC) - 3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공헌도 46.12

'에이스'다운 활약이었다. 에밋은 무려 34점을 쏟아 부으며 분전했다. 야투율은 무려 93.8%(15/16)에 달했다. 특히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 넣으며 맹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활약은 빛이 바랬다.

3. 조쉬 셀비(인천 전자랜드) - 2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공헌도 34.24

셀비 역시 몰트리와 더불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개막전에서 19점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셀비는 몰트리와 3쿼터 맹공을 이끌며 팀의 시즌 첫 승에 앞장섰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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