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큐제이 피터슨(안양 KGC) - 24득점(2점 8/9)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공헌도 43.8
이날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선 피터슨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kt 가드진 상대로 쉽게 득점을 올렸다. 3쿼터엔 5개의 2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13득점을 몰아넣었다. kt가 4쿼터 시작과 함께 트랩 디펜스를 들고 나왔지만, 그의 드리블 앞에선 별 소용이 없었다.
2. 리온 윌리엄스(부산 kt) - 20득점(2점 7/11) 12리바운드 공헌도 40.7
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존재감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사이먼과의 몸싸움서 밀리며, 많은 점수를 허용한 점이 아쉬웠다.
3. 데이비드 사이먼(안양 KGC) - 27득점(2점 8/10) 7리바운드 공헌도 36.9
전날 35분 여를 소화한 사이먼은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그의 존재감은 2쿼터부터 나왔다. 2쿼터 8득점을 올린 사이먼은 3쿼터엔 15득점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팀 승리를 결정짓게 했다. 4쿼터엔 휴식을 취하며 체력 안배까지 하는 모습이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