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루이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다비드 루이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다비드 루이스(첼시 FC)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 때 루이스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이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백업 문제와 경쟁 체제 구축을 위해 레알이 루이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여름, 첼시로 복귀한 루이스는 16-17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불화설이 퍼지면서 출전 기회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루이스의 최근 경기 출전은 11월 23일 카라박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였고, 최근 3경기선 아예 대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또 다른 영국 신문 '텔레그라프' 도 지난달 기사를 통해 루이스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루이스는 올 시즌 현재까지 공식전 1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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