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사진 = KBL)
김시래 (사진 = 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김시래(창원 LG) - 30득점(3점슛 5개) 6어시스트 공헌도 38.4

프로 데뷔 이후 본인 최다 득점이다. 2쿼터까지 11점을 올린 김시래는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경기종료 3분 20초경 조나단 블락의 3점슛을 어시스트해 팀의 역전을 도왔고, 1분 57초경엔 본인이 직접 3점포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드 사이먼 (사진 = KBL)
데이비드 사이먼 (사진 = KBL)

2. 데이비드 사이먼(안양 KGC) - 28득점 7리바운드 공헌도 37.9

매쿼터 꾸준하게 득점했다. 전반까지 17득점을 올린 사이먼은 4쿼터 팀내 최다인 7득점을 올렸다. 덕분에 경기 막판 팀의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경기로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을 완성했다.

3. 김기윤(안양 KGC) - 18득점(3점슛 4/6) 4리바운드 6어시스트 공헌도 35.1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경기서 부진한 김기윤은 두 번째 경기선 2분여의 출전 시간 밖에 얻지 못했다. 그러나 19일 경기서 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는 등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선 도움뿐 아니라, 정확한 외곽슛을 바탕으로 시즌 첫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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