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DB는 1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홈경기서 77-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시즌 7연승과 함께 홈 7연승 기록까지 이어갔다.

이상범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전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 감독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성의 체력에 대해선 "아무래도 연전에다 시즌을 계속 치르다 보니 부담이 있다. 본인과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자신은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한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나 선수들이나 초심 잃지 않고 끝까지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해보는데까지 해보겠다"고 밝혔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