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애런 헤인즈와 최준용 (사진 = KBL)
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애런 헤인즈와 최준용 (사진 = 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애런 헤인즈(서울 SK) - 1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공헌도 30.8

가장 최근 경기서 연장 포함 43분을 뛰어서인지, 노장 헤인즈의 슛은 번번히 림을 외면했다. 필드골 성공률이 41.7%로 낮았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서 팀 내 선수 중 가장 많이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 최준용(서울 SK) - 16득점 7리바운드 4블록 공헌도 28.0

김민수와 함께 32득점을 합작했지만, 이날은 블록에서 두곽을 드러냈다. LG의 추격이 거샜던 4쿼터 박인태와 김종규의 슛을 잇달아 블록해내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그러나 이전 경기서 불을 뿜었던 외곽포는 6개 시도 중 1개 성공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3. 김종규(창원 LG) - 16득점 8리바운드 공헌도 27.2

지난 경기 20득점에 이어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4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위축되지 않고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그러나 2분 55초 남기고 블록슛을 당한 장면이 아쉬웠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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