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 = 조미예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 =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3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무사 1,2루에서 주릭슨 프로파의 삼진때 더블 스틸에 성공해 3루까지 갔다. 이어진 1사 2,3루서 라이언 루아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시범경기 세 번째 득점이었다.

추신수는 2회 초 1사 1,2루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선 우전 안타를 때렸다. 4회 초 세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말 수비 때 자레드 호잉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현재까지 시범경기 타율 .219(31타수 7안타)를 기록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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