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귀국했다.

추신수는 12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추신수는 귀국 인터뷰서 "부상 없이 시즌을 치렀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타율이 생각보다 낮았지만, 다른 것은 괜찮았다"고 2017시즌을 평가했다.

같은 지구팀인 LA 에인절스에 입단하게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선 "같은 아시아 선수로서 잘했으면 좋겠다. 만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선 "무조건 팀 우승"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261 22홈런 78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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