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MBC SPORTS+가 찾은 두산 베어스의 1차 일본 스프링캠프 현장.

두산의 ‘아픈 손가락’, 좌완 선발 듀오 유희관과 장원준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6년 연속 10승'을 달성하긴 했지만, 평균자책 6.70으로 내용 면에선 아쉬움이 많았던 유희관. 올 시즌 예전 모습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합니다. 유희관은 "명예 회복이라는 말이 기사로 나오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한 시즌 부진했을 뿐"이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장꾸준’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장원준도 지난 시즌 3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올 시즌 다시 좌완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올 시즌 유희관과 장원준이 반등해, 두산 '판타스틱4'를 재결성할 수 있을지. 좌완 선발 듀오의 불펜 투구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사진 왼쪽), 장원준(사진=엠스플뉴스)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사진 왼쪽), 장원준(사진=엠스플뉴스)

유재학 기자 pcw0209@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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