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일본 오키나와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2013년까지 KIA에서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앤서니 르루인데요. 이번엔 선수가 아닌 지도자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 KIA 육성군 투수코치가 앤서니의 새 보직입니다.

앤서니 르루는 2012년에 KIA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습니다. 2013년에는 마무리로 보직을 바꿔 경기에 출전했지만,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 중 KIA와 작별해야 했습니다. 2년간 통산 62경기에서 11승 16패 21세이브 평균자책 3.94이 '선수' 앤서니 르루가 남긴 기록입니다.

스프링캠프에선 주로 캠프에 참가한 신인급 선수들을 코칭하며, 외국인 선수들의 도우미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데요. KIA 캠프에서 만난 앤서니 코치의 모습과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KIA 타이거즈 육성군 투수코치 앤서리 르루(사진=엠스플뉴스)
KIA 타이거즈 육성군 투수코치 앤서리 르루(사진=엠스플뉴스)

유재학 기자 pcw0209@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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