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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김광현 영입전 시작…“최소 연 300만 달러 받는다”

  • 기사입력 2019.12.13 10:55:18   |   최종수정 2019.12.13 1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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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노리는 김광현, 윈터미팅에서 여러 구단이 관심 보여

-조시 린드블럼의 3년 109억 원 계약이 기준…최소 연 300만 달러 받을 듯

-관건은 계약 기간, 3년 보장하는 팀 나올지 주목

-샌디에이고,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애리조나 5파전 양상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사진=엠스플뉴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을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시 린드블럼 계약을 기준으로 최소한 연 300만 달러를 보장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년 계약 기간 보장 여부도 행선지 선택에 중요한 가늠쇠가 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2월 12일(한국시간) 윈터미팅에 참석 중인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단장이 “우리 구단은 김광현을 항상 좋아했다”고 발언한 사실을 전했다.

 

윈터미팅에 참석한 국내 야구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현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샌디에이고 하나만이 아니다. 이 관계자는 김광현이 생각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단 결정권자급 인사 중에서도 김광현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 이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는 “벌써 김광현 측과 접촉을 시작한 구단도 있다”고 전했다.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등 대형 투수 FA(자유계약선수)들의 행선지가 정해지면서, 본격적인 김광현 영입전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최소 연 300만 달러 가능…3년 기간 보장이 관건”

 

김광현은 지난 2년간 KBO리그에서 조시 린드블럼과 비슷한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사진=SK) 김광현은 지난 2년간 KBO리그에서 조시 린드블럼과 비슷한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사진=SK)

 

김광현의 계약은 앞서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한 조시 린드블럼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KBO리그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 린드블럼은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총액 912만 5천 달러(약 109억 원)에 계약했다. 구단 옵션까지 포함해 최대 1,8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대형 계약이다.

 

린드블럼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지난 2시즌 동안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김광현의 활약상도 린드블럼 못지않았다. 두 선수는 지난 2년간 거의 비슷한 평균자책(김광현 2.70, 린드블럼 2.68)과 수비무관 평균자책(김광현 3.49, 린드블럼 3.40)을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도 김광현이 8.55개, 린드블럼이 8.57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김광현(1988년생)은 린드블럼(1987년생)보다 한 살 어리고, 더 빠른 패스트볼(김광현 147.2 > 린드블럼 145.7)을 던지며, 좌완투수라는 이점을 갖고 있다. 린드블럼과 비슷하거나 더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실제 메이저리그 현지 분위기도 비슷하다. 한 빅리그 구단 스카우트는 현재는 연평균 300만 달러가 미니멈이 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윈터미팅에 참석 중인 관계자도 김광현이 예상보다 좋은 조건에 계약할 것 같다. 지금 나오는 얘기로는 연 3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소한 린드블럼(연 304만 달러)과 비슷한 액수를 보장받을 것이란 예상이다.

 

관건은 계약 기간이다. 김광현 측은 3년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스카우트는 “2년 보장으로는 영입전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3년을 보장하는 팀이 유리하지 않겠나”라고 내다봤다. 2년 보장에 1년 내지 2년을 옵션으로 제안하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

 

행선지는 기존에 언론을 통해 이름이 언급된 팀 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단장이 직접 김광현을 언급한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정도가 후보다. 이 가운데 뉴욕 메츠는 최근 우완 선발 2명(마이클 와카, 릭 포셀로)을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 구성은 마친 상태다. 

 

이미 몇몇 구단은 김광현 측과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투수 FA들의 행선지가 결정된 만큼, 13일 윈터미팅이 끝나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시즌 빅리그 팀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을 보게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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