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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리는 WC 최종 명단 경쟁, 주요 포인트는 무엇?

  • 기사입력 2018.05.28 18:02:33   |   최종수정 2018.05.28 18: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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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종 평가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사진=KFA)

국내 최종 평가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사진=KFA)

 

 

[엠스플뉴스]
 
한국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본격적인 최종점검의 장이 막을 올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5월 28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6월 1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연전을 펼쳐 월드컵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이후 한국 대표팀은 6월 7일과 11일, 러시아 베이스 캠프로 이동해 볼리비아, 세네갈을 각각 상대하지만 다양한 전술과 선수들을 시험하고 월드컵 본선의 윤곽을 세울 수 있는 제대로 된 기회는 국내 2연전 평가전이 마지막이다.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월드컵을 위한 여정, 그리고 온두라스전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을 통해 결정될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에 있어 파악해야 할 주요 포인트는 무엇일까.
 
#1. 플랜 A 4-4-2 유지, 김민재 대신할 주전 센터백은 누구?
 
우선 이번 국내 2연전을 통해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인이 확정된다. 당초 28인으로 1차 명단을 선출한 신태용 감독이지만 어느덧 2명이 최종 탈락해 경쟁을 앞두고 있는 선수는 26명으로 줄었다.
 
이유는 대표팀에 드리운 부상 악재 때문. 이근호와 권창훈은 모두 28인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월드컵 본선까지 출전이 가능한 핵심선수였지만 끝내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추가 인원을 선발하지 않고 나머지 26명 중 23인 명단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국내 평가전은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절호의 찬스이자 최종 기회에 가깝다. 특히 권창훈, 이근호, 염기훈, 김민재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간 탓에 이들을 대신할 선수들의 경기력이 그 어느때보다 주목도가 높은 시험 무대에 올라섰다.
 
한국 신태용 감독의 플랜 A는 확실한 4-4-2다. 두 줄 플랫을 확실하게 사용하는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의 균일한 간격을 필두로, 상대적인 강 팀을 조직적인 수비력으로 잡아내는데 한국 대표팀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전술이다.
 
이 4-4-2의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간 신태용 감독은 3백과 4-3-3 등 다양한 전술적 실험을 가져갔으나 선수들의 이해도와 경기력이 이보다 높았던 전술은 없었다.
 

대표팀 수비의 주축, 김민재(사진=KFA) 대표팀 수비의 주축, 김민재(사진=KFA)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전술 변경을 가져가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본선에서 가져가야 할 무기가 확실한만큼, 부상으로 떠난 선수들이외에 다른 선수들이 이들의 대체 가능성을 어느때보다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수비진에서는 김민재를 대신해야 한다. 이에 중앙 수비수 한 자리가 유력한 장현수 외에 권경원, 김영권, 오반석, 윤영선 등이 모두 그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한국 대표팀의 중앙 센터백은 4-4-2와 3백, 모두를 유용하게 운용해야 전술적 이해도와 개인의 경기 운영 능력이 무엇보다 높게 평가받을 예정이다. 이에 온두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와의 평가전은 실전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이기에 이들의 경기력은 이번 평가전의 확실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2. 이근호-권창훈의 연속 낙마…공격력 갖춘 新 미드필더 발굴이 절실
 
공격진과 미드필더진 역시 대체자들의 주전 경쟁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권창훈은 신태용 감독이 원하던 공격과 미드필더진을 연결시켜줄 수 있는 확실한 패싱력과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에 측면에서 원활히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자리.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자원들은 가주고 있다. 프로 데뷔를 이탈리아에서 인상적으로 이룬 이승우를 비롯해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모두 공격수 자리 뿐 아니라 측면 미드필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어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본격 시험 무대에 오른다.
 
이 중 이승우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승우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했으나 이 중 선발 출전 경기는 단 한차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승우가 월드컵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이승우가 보여준 가능성 때문. 이승우는 19세의 많지 않은 나이에도 후반 교체 투입돼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쳐 보인 바 있다. 다양한 포지션 역시 가능하단 점이 이승우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이승우는 올 시즌 대부분의 출전을 미드필더 자리에서 가져갔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을 때와 마찬가지로 저돌적인 모습을 굴하지 않고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권창훈, 이근호가 가져가야할 측면의 파괴성이란 측면에도 어느 정도 부합하는 면이 있어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이 이승우에게 향하고 있다. 
 

이승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이승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과 함께 짝을 이뤄야 하는 공격수 한 자리 역시 중요하다. 이 공격수 자리에도 이승우, 문선민이 그 가능성을 시험해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들보다 앞서가고 있는 주전 공격수는 황희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의 공격수 황희찬은 신태용 감독이 4-4-2의 투톱 공격수에게 요구하는 전방 압박과 넓은 활동량, 그리고 측면에서 파괴력 높은 공격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에 황희찬 또한 이근호의 부상 낙마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책임감이 무거워졌기에 이번 평가전에서 만큼은 공격 포인트로 그 대체 가능성을 확실히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번의 평가전을 통해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영광적인 월드컵 출전 여부가 확정되는 가운데, 주축 선수들을 대신해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월드컵 최종 명단에 성공할 수 있는 선수는 누가될 지, 이제 곧 그 막이 오를 예정이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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