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사진 = 인스타그램)
강타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가수 겸 배우 강타가 스톡옵션으로 얻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으로 일정 차익을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스톡옵션 제도는 기업이 임직원들의 사기 고취 등을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일정 수량의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을 주도 제도다.
지난 12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강타가 보유 주이던 자산 주식 7000주(지분율 0.03%) 전량을 매각해 1억 4000만 원의 차익을 남겼다고 공시했다.
1세대 아이돌 H.O.T. 출신이자 SM의 비등기이사인 강타는 지난 5월 스톡옵션 행사로 주당 2만3251원에 SM주식 7000주를 취득했다. 강타는 해당 7000주 주식을 주당 4만 3350원에 매각해 1억 4000만 원의 차익을 남겼다.
강타는 지난해 12월에도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식 5500주를 주당 3만 5587원에 사들여 같은 달 말 5만 3500원에 모두 팔아 1억 여원을 남긴 적 있다. 지난 1월에도 4500주를 처분해 5400만 원 가량의 이득을 남겼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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