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배우 구혜선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SNS에 "다시 시작"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 니트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설전을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구혯최근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펼치기 시작했고, 특히 안재현은 지난 4일 디스패치를 통해 구혜선과의 문자 내용을 포렌식 복원해 공개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문자에는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안재현의 생일파티의 전말부터, 두 사람의 합의금 내용 등이 담겨있었다.

이후 구혜선은 2주간 SNS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 19일 복귀했다. 이날 그는 "여름에 입원해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해서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근황을 전했고, 다음 날인 20일 "퇴원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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