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월 27-28일 개막 (사진=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월 27-28일 개막 (사진=슈퍼레이스)

- 하남 스타필드, 용인 에버랜드서 레이스 간접 체험 이벤트 진행

- 개막전 본격 홍보, 경주차량 및 선수들과의 만남 제공

[엠스플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일반 시민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오는 20일 하남 스타필드와 용인 에버랜드에서 'Meet the SUPERRACE' 행사를 열고 레이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스톡카 경기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스톡카 경기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하남 스타필드에는 오전 10시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ASA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이 전시되며, 일반 승용차와는 외관부터 속까지 다른 경주용 차를 직접 보며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슈퍼레이스 A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ASA 6000 클래스 경주차량을 증강현실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타필드 내 숨겨진 포스트를 찾아 선수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마치 대회에 나선 프로 드라이버가 된 듯한 기분을 전해주는 '슈퍼레이스 버추얼 챔피언십'도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팬과의 만남 시간에는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을 비롯해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장현진(서한GP), 김민상(팀 훅스), 한민관(유로모터스포트) 등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마련돼 있다.

MINI 챌린지 코리아의 엠버서더인 배우 김혜윤도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슈퍼레이스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진=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진=슈퍼레이스)

아울러 에버랜드에서는 ASA 6000 클래스 참가 차량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스톡카 퍼레이드는 카니발 광장으로 이어지는 데 가까운 곳에서 경주용 머신이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팬들과 함께 함께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경주차를 운전한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 황진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오일기(제일제당 레이싱), 한민관(유로모터스포트)이 팬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에버랜드에서도 역시 슈퍼레이스 페이스북을 통한 생중계와 AR앱을 이용한 선수 카드 수집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hs7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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