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원주] '치어리더 이미래가 마이크를 잡은 사연은 뭘까?'

후반 3쿼터에 접어들면서 원주 DB 치어리더 이미래가 갑자기(?) 마이크를 꺼내 들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을까. 천만의 말씀! 이미래의 소망은 "승리염원 노래를 함께 부르자"는 제안. 그런 이유였을까. 원주 DB 프로미는 서울 SK 나이츠를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 2연승을 달렸다. 10일 오후, DB와 SK의 원주체육관이었다.

"마이크 잡은 모습, 괜찮나요?"..."네!"

"예쁘게 찍어주실거죠?"..."막 찍어도 예뻐요!"

"스마트폰을 밝혀주시고, 모두 일어나세요!"

"오늘 승리는 누구?"..."원주 DB 프로미!"

'건강미녀' 이미래는 치어리더 팀장!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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