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이세창이 아내 정하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는 이세창 편으로 꾸며졌다.

이세창은 지난 2017년 정하나와 부부가 됐다.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정하나는 "일반 사람과 다르게 알려져 있다 보니까 예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부분 모든 사람이 알지 않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그렇고, 어머니와 가족이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됐었다"고 털어놨다.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세창은 "잘 살 수 있을까? 제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하나한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이런 부분을 고민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참 고맙게도 이해한다고 하더라. 저랑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어느 정도 각오는 했다더라. 그리고 잘 이겨내줬다"며 아내 정하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