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박서준 (사진 = 인스타그램)
손흥민과 박서준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뒤 배우 박서준과 만남을 가졌다.

11일(이하 한국 시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준 쏘니" 라는 글과 함께 박서준과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과 박서준 (사진 = 인스타그램)
손흥민과 박서준 (사진 =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손흥민과 박서준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레스터시티와의 경기를 치른 뒤 한 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브이' 자세를 취하며 친분을 게시했다.

손흥민은 이와 함께 "경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뒤 친구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라며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박서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손흥민과 만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해피 쏘니데이"라며 토트넘의 승리를 축하했다.

박서준은 SNS를 통해 손흥민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리며 팬이라고 알려져왔다. 지난해 8월에는 손흥민에게 직접 사인받은 유니폼을 게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1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11호 골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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