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 주요 기록(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주요 기록(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첼시를 맞아 홈에서 뜨거운 화력을 과시했다. 맨시티는 전반 4분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에 이어 총 여섯 골을 폭격, 6-0 대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팀의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활약이 빛났다. 아구에로는 세 골을 추가하며 에릭 브룩과 토미 존슨이 갖고 있던 구단 통산 리그 득점 기록 역시 갈아치웠다.

뿐만 아니다. 아구에로는 지난 4일(한국시간) 아스날전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아구에로는 앨런 시어러의 통산 리그 해트트릭 11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011/12시즌 이후 영국 무대를 밟은 아구에로는 이제 구단의 전설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을 준비를 마쳤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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